흐르는 강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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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 말 목장 성이시돌목장.

에스티민 2021. 3. 15. 07:22

안녕하세요. 방랑밍크입니다.

지난 제주여행에서 우연히 들렀던 목장이다.

상호는 성이시돌목장

푸른 초원에 있는 말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상황에 따라서 말이 가까이에 올 수도 있지만 대부분 멀찌감치 떨어져서 보는 것이 아쉽다

하지만 그 외에도 포토존이나 태쉬폰(타쉬폰) 등이 있어서 사진을 찍을만한 장소가 있고 사진이 예쁘게 잘 나오는 사진촬영 장소이다.

 

 

 

멀리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말들

푸른 초원을 본다는 자체가 가슴이 탁~~ 트이고 기분 좋은 곳이다.

 

 

 

 

모 드라마나 영화에 한번쯤은 나왔을법한 곳이다.

 

 

 

 

태쉬폰

예전에 목동들이 머물렀던 숙소라고 한다.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몇 안되는 태쉬폰

어쩌면 이곳 제주도 말 목장에 남아있는 유일한 곳일 수도 있다.

 

 

 

 

멀리 오름이 눈에 들어온다.

 

 

 

태쉬폰을 배경으로 한 컷 찍어본다.

맑은 날씨와 함께 너무 근사했다.

제주에 머무는 동안 역시 날씨의 요정인 내가 빛을 발휘했다.

 

 

 

 

말하면 떠오르는 기수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서 많은 연인들이 사진찍기에도 좋았다.

 

 

 

 

모처럼 서울에서 볼 수 없는 탁 트인 초원을 바라본다.

 

 

 

젊은 날에 이곳을 한번 와보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을까?

연인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여유로운 모습이 한편으로는 부러웠다.

어쩌면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시간이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던 시간들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 전체적인 느낌과 평가

1. 푸른 초원에서 말이 한가롭게 풀을 뜯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 태쉬폰이라는 목동들의 숙소를 볼 수가 있다.

3. 입장료는 무료이고 바로 앞에 "우유부단"이라는 맛있는 수제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이 있다.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한번쯤은 먹을만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