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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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괴산 괴강 달천강 견지낚시..

에스티민 2021. 3. 10. 07:44

안녕하세요. 방랑밍크입니다.

오랜만에 지인과 함께 견지낚시를 다녀왔어요.

괴산 달천강이라는 곳인데 현지인들은 괴강이라고도 많이 부르는 곳이죠.

그런데 이곳은 단점이 하나 있어요. 바로 방류를 안하면 물이 너무 없다라는 것입니다.

이건 없어도 너무 없어서 아쉬웠던 곳이죠

 

 

 

친한 선배를 모시고 왔다.

처음 오신 분인데 포즈도 괜찮게 잡으신다.

 

 

 

멋진 풍경을 앞에 두고 견지대를 드리운다.

이것이 견지낚시의 새로운 묘미가 아닐까?

 

 

 

살림망에 갈겨니, 피라미, 쏘가리를 담았다. 

견지낚시에서 쏘가리를 잡는다는 것은 흔치않은 일인데 이날은 손님 고기로 쏘가리가 올라왔다.

 

 

 

구데기 무서워서 장 못담군다?

구더기와 찐깻묵이 견지낚시의 주 미끼로 사용된다.

 

 

 

동행하신 선배께서 누치 한마리를 걸으셨다.

나또한 괴산 달천강에서 견지낚시는 처음이라 그 결과가 궁금했다.

 

 

 

 

챔질까지 잘 하셔서 멋지게 한 수 걸어올리셨다.

 

 

 

괴산 괴강에서 첫 출조에 첫 누치 축하드립니다.

박수 짝짝짝~~~

 

 

 

 

다음에 또 가기로 하고 여울에서 견지낚시는 여기서 마무리 하였다.

 

** 견지낚시 팁 및 정리

1. 괴강 (달천강)은 방류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여울 형성이 제대로 안되서 낚시가 어려운 곳이다.

2. 가끔 큰 누치가 나와서 많은 초보 견지인들을 당황하게 하는 곳이다.

3. 아직 견지인들의 손이 많이 타지 않은곳이라 누치자원들이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