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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 (38)
흐르는 강물처럼
안녕하세요.방랑밍크입니다.강원도 태백에 놀러갔다가 편하게 쉬었던 리조트입니다.이름은 메이힐스 리조트이구요. 사실 필자도 생전 처음 들어본 곳이었어요.우연히 숙박어플에서 찾은 곳인데.. 생각보다 가성비가 괜찮았던 부분은 안비밀 방을 좋은 곳에 배정 받아서 바로 앞에 기차가 지나가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답니다.기차길옆 오막살이 아기아기 잘도잔다...오막살이는 아니구요.ㅋ 기차가 어쩌다가 한대씩 진짜 가뭄에 콩나듯이 지나가는데 운좋게도 저는 두번이나 봤어요. 리조트 인근에는 작은 개울도 있구요. 개울가라기보다는 작은 하천입니다.리조트 바로 앞에서 내려가는 길은 없고 산책로를 따라서 조금은 내려가야 하는 곳이랍니다. 잘 이어진 산책로 건물 뒷편에 여름이면 이렇게 간이 물놀이장, 수영장도 만들어졌어요.생각보다 대규..
안녕하세요. 방랑밍크입니다.오늘은 제주도 오름 중에서 가장 편하게 오를 수 있는 곳 중에 하나인 군산오름을 소개하고자합니다.필자가 오름을 사랑하기 시작한 것도 불과 몇 년 사이...그리고 군산오름도 처음에는 차가 별로 없었는데... 이제는 많이 알려져서 많이들 오르는 곳이 되었다. 큰길에서 군산오름까지 올라가는 길이 거의 정상까지 차로 올라가서 좋기는 하지만... 올라가는 도로가 차량이 한대가 겨우 갈 수 있는 곳이라서 교차 통행에 조심해서 올라가야 하는 곳이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멀리 바다를 바라보면 산방산이 눈에 먼저 들어온다.그리고 날씨가 좋으면 한라산과 멀리 제주도 중문해변 앞바다가 한 눈에 들어온다. 군산오름은 주차장에서 오르는 길이 약 10분 정도면 정상까지 도보로 가능하다. 저 앞으로 정..
안녕하세요. 방랑밍크입니다.지난 제주여행에서 우연히 들렀던 목장이다.상호는 성이시돌목장푸른 초원에 있는 말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상황에 따라서 말이 가까이에 올 수도 있지만 대부분 멀찌감치 떨어져서 보는 것이 아쉽다하지만 그 외에도 포토존이나 태쉬폰(타쉬폰) 등이 있어서 사진을 찍을만한 장소가 있고 사진이 예쁘게 잘 나오는 사진촬영 장소이다. 멀리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말들푸른 초원을 본다는 자체가 가슴이 탁~~ 트이고 기분 좋은 곳이다. 모 드라마나 영화에 한번쯤은 나왔을법한 곳이다. 태쉬폰예전에 목동들이 머물렀던 숙소라고 한다.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몇 안되는 태쉬폰어쩌면 이곳 제주도 말 목장에 남아있는 유일한 곳일 수도 있다. 멀리 오름이 눈에 들어온다. 태쉬폰을 배경으로 한 컷 찍어본다.맑은 ..
안녕하세요. 방랑밍크입니다.제주도 여행 중에 액티비티를 즐겼던 곳 중에 하나를 소개해본다.카트체험을 메인으로 미로체험과 승마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솔직히 카트체험은 조금은 아쉬웠던 부분이 많다.일단 코스가 다소 짧았다는 부분이다. 아마도 윈드 1947을 먼저 경험하고 온터라 그럴 수도 있겠다.혹시, 카트체험을 원하다면 더세리리조트 세리카트 외에도 이곳을 한번 추천한다. 세리카트 온라인상에서 미리 구입하면 조금 더 착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세리리조트의 카트는 기다리는 사람이 없다면 어느정도 서비스 시간이 많이 주어진다는 점이다. 대기하고 있었던 카트다른 곳보다 속도감이 조금 더 있었던 것 같다.필자가 타본 제주도 카트 중에서는 가장 속도감이 있었다. 다른 곳에 별도로 승마와 미로..
안녕하세요. 방랑밍크입니다.서귀포 여행 중에 들렀던 곳입니다.예전에 SGI한일우호연수원에서 바라봤던 곳인데 막상 이렇게 오니 너무 좋네요. 새연교라는 다리를 건너서 새섬으로 넘어갈 수가 있다. 새연교 중간까지 올라오니 멀리 SGI한일우호연수원이 보인다.그리고 멀리 새연교 입구의 해녀의 집도 보인다. 서귀포항지금은 유람선과 잠수함이 코로나로 인해서 잠정 운항이 중단되었다가 다시 재개가 되었다. 오른편이 새섬이다.새연교 다리 위에서 찍은 모습이다. 새섬은 집을 지을때 사용하는 "새"가 많이 자라서 새섬이라고 불리운다.새섬에서는 인근에 범섬, 문섬 등을 볼 수 있는 전망대도 갖추고 있다 중앙에 있었던 새섬 쉼터 공간 산책로를 중심으로 약 30분이면 충분히 한바퀴를 돌아볼 수 있다. 한바퀴 돌아보는 둘레길이 너..
안녕하세요. 방랑밍크입니다.제주공항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는 도두봉이라는 오름을 소개해본다. 정상에 오르면 제주공항의 모습도 한 눈에 들어온다.이름모를 무덤도 중간중간에 있다. 도두봉 정상에 오르기전에 해안가로 잠시 나가보았다.제주에 도착하자마자 처음 맞닿은 바다.제주에 왔다는 생각이 든다. 도두봉 오르는 길공항의 모습이 한 눈에 점점 들어온다. 도두봉 오름 정상주차장에서 차를 주차하고 약 10여분이면 정상까지 온다. 도두봉은 조선시대 위급상황을 알리는 봉수대로도 활용되었다. 제주공항의 전경이 눈에 들어온다.그냥 공항을 보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 비행기가 이륙하는 모습도 담아보았다. 멀리 날아가는 비행기를 보니 기분도 좋아진다.멀리 보이는 모습은 사라봉이다. 도두봉 정상에서 반대편 이호태우 해변도 바라보인..
안녕하세요. 방랑밍크입니다.일전에 제주도에 다녀오면서 들렀던 녹차밭입니다.서귀다원이라는 곳인데 우연히 방문했던 곳인데 괜찮았어요. 시원하게 펼쳐진 입구의 모습 멀리 한라산 중턱의 풍경이 보이고 그림같은 녹차밭이 펼쳐진다. 제주의 하늘은 시시각각 변하면서 각양각색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게 넓은 풍경의 녹차밭은 처음본다. 천천히 느림의 미학을 느끼면서 걷는다. 이름모를 무덤도 만나고 아마도 제주도 녹차밭 주인과 연관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햐~~ 보성에도 한번 못가봤는데.. 이렇게 제주에서 녹차밭을 만나니까 좋다. 이국적인 풍경이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닐까 생각된다. 한바퀴 둘러보니 중간에 서귀다원의 쉼터 공간이 나왔다. 가로수 길로 이어진 예쁜 길 그 사이로 비춰진 녹차밭의 풍경들 보는 것만으로 ..
안녕하세요. 방랑밍크입니다.오늘은 원주 치악산 자락 아래 행구동에 있는 카페에 다녀왔어요.서울에서 원주까지 기차타고 여행을 가서 그곳에서 만난 지인이 안내했던 카페랍니다. 눈 덮인 치악산의 풍경이 무척이나 좋습니다.제가 갔었을때는 눈이 아주 많이 오지는 않아서 하얀 설경의 치악산을 볼 수는 없었답니다. 카페에서 바라본 외부 전경멀리 원주시내가 한 눈에 들어오는 풍경이 멋들어지네요. 원주 카페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시원한 풍경들여름에는 이곳의 온도가 원주시내보다 조금 낮아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메뉴판, 가격표"아메리카노, 카라멜마끼아또, 우유, 핫초코 등등 다양한 음료와 커피, 라떼 종류들을 팔고 있었습니다. 오렌지주스 가격도 착하고 커피 가격도 멋진 전망에 비하면 정말 준수한 가격이었어..
안녕하세요. 방랑밍크입니다.문득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책을 읽다가 떠났던 청량리에서 춘천으로 향하는 기차여행.기차 타는 것을 어릴적부터 무척 좋아했던 필자는 가끔 기분이 울적하거나 센치해지고 싶을때 기차를 탄다. 광화문에서 전철타고 청량리역으로 와서 다시 환승통로로 국철 청량리역으로 향했다. 미리 코레일톡 앱으로 ITX 청춘열차 2층 좌석을 자리잡았다.참고로 2층 좌석이 좋은 이유는 일단 방음벽으로 이루어진 구간에서 바깥 풍경이 무척이나 잘보인다.단 몇 센티 차이가 바라보는 뷰를 다르게 만든다. 시원하게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면서 달린다. 백양리역 부근을 통과할때의 모습 강촌역을 지나는 풍경 춘천역 전동열차 (전철) 시간표 참고ITX 청춘열차와 또 다른 일반 전철 남춘천역 앞에 많은 닭갈비집이 있더라..
안녕하세요.방랑밍크입니다.지난 속초여행에서 머물렀던 호텔을 소개합니다.청초호전망과 바다가 절반정도 보였던 하프오션뷰를 자랑했던 곳그곳으로 떠나본다. 객실은 베란다가 있는 호텔형 객실이다.사진에는 없지만 드럼세탁기와 간단한 주방요리도 가능한 공간도 있다.전자레인지와 그리고 싱크대와 인덕션도 갖추고 있다. 베란다에서 바라보는 왼쪽 뷰멀리 빨간색 설악대교와 동해바다가 한 눈에 들어온다. 이건 정면뷰바로 앞에 청초호의 전체가 그림같이 펼쳐진다.청초호는 담수호지만 바닷물과 만나면서 염분이 섞여있다. 날씨가 조금 흐렸지만 그래도 전망을 보기에 나쁘지 않았던 곳이다. 밤에는 야경이 또다른 모습으로 다가오겠지 설악대교의 야경이 무척이나 예쁘다. 청초호 주변의 야경 전망도 아름다웠다. 멀리 엑스포 공원과 더불어서 호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