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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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 나홀로나무 새별오름 인근

에스티민 2019. 3. 25. 18:25
지난 제주도 여행 중 잠시 들렀던 새별오름에서 가까운 나홀로나무.

멀리 새별오름을 뒤로 하고 벌판에 홀로 있었던 나홀로나무가 참 애처로워보인다.


멀리보이는 나홀로나무와 드넓은 초원.

제주의 날씨는 워낙 변덕이 심해서 오락가락한다.


청보리밭은 아니지만 그런 느낌으로 멀리보이는 다른 기생화산의 느낌들과 풍경들이 좋다.


이렇게 예쁜 구름과 파란 하늘을 본지가 참 오래된 것 같다.
요즘 같은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더욱 그렇다.

진짜 이 나무는 어디서 오게된건가?
누군가 임의로 심었을까?
아니면 모든 나무 중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건가?

새별오름 나홀로나무의 비밀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