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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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맛집 원명품 생태탕 동태탕

에스티민 2020. 12. 18. 16:44

안녕하세요. 에스티입니다.
오늘은 코로나이전에 자주 갔던 노원구청 맞은편 생태탕집입니다. 노원구청에서 노원역 방면으로 맞은편에 골목안에 위치한 곳이구요. 상권은 사실 살짝 죽은 곳 중의 하나입니다.


생태탕과 더불어서 알과 곤이를 함께 주문했구요.

양푼 냄비에 가득하게 알과 곤이 그리고 생태까지 넣어서 한냄비 끓여냈습니다.

오늘 시작은 참이슬 이즈백
생태탕과 잘 어울리는 술입니다.^^

보글보글 맛있게 끓여냅니다.
개인적으로는 노원 맛집 중에서 자주 찾던 곳인데 코로나로 한동안 뜸하게 찾았네요. 역시 생태탕은 원명품 동태탕 만한 곳이 없어요.

진하게 우려낼수록 곤이와 알 그리고 생태에서 베어나오는 육수가 진국이 됩니다.

알도 적지는 않았지만 예전에 비해서는 살짝 줄은 느낌입니다. 이부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오랜만에 동태전도 주문했는데 이또한 별미네요.
지인들과 더불어서 맛깔스럽게 잘 먹고왔네요.

 주소 : 서울 노원구 노해로75길 14-27 태성빌딩
24시간 영업인데 코로나로 9시까지로 단축운영하네요. 참고하세요.

** 전체적인 느낌 요약 정리
1. 예전보다 알과 곤이의 양이 살짝 줄었다.
2. 맛은 여전히 소주 한잔하기에 딱 좋은 맛이다.
3. 저녁시간에 일하는 여자분들이 조금만 더 친절했으면 한다.
4. 단골들은 생태 "애"가 있는지 물어보고 요청하면 좋다.

여기까지 노원 맛집 따끈따끈한 국물이 생각날때 자주 찾는 원명품생태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