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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 족발 돼지앞발이 생각나는 시골족발보쌈

에스티민 2020. 12. 28. 08:02

[ 하남 미사 족발 돼지앞발이 생각나는 시골족발보쌈 ]

하남 마시자구에 갈일이 있어서 잠시 들렀던 족발집

특이하게도 낮부터 장사를 하는 하남 미사 족발가게라는 점이다. 

보통 이런 술집은 저녁에 오픈하지 않는가?

 

 

 

실내 분위기도 전반적으로 깔끔하다.

 

 

 

다양한 메뉴들을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또 무언가 새롭고 색다르다.

 

 

 

이윽고 주문한 족발이 나왔다. 일단 양이 많다. 그리고 상차림도 나름 정갈하게 나왔다. 더욱이 우거지탕이 따끈따끈한 국물로 나와서 좋았다.

 

 

 

앞발이나 뒷발의 구분이 없었지만 부드럽게 씹히는 것이 앞발 느낌이었다.

 

 

 

특히, 이집 보쌈김치가 무척이나 맛있었다. 일전에 일산 화정에서도 먹었던 그 보쌈김치와 비슷했다.

 

 

 

부추랑 먹어도 맛있고 요즘은 굽는 것보다도 이렇게 구워지거나 삶아진게 좋다.

 

 

 

다리살 들고 뜯는 재미도 좋다.

 

 

그래도 다리에서 살도 잘 발라냈다.

 

 

 

주먹밥은 날치알과 김가루 그리고 깨소금의 비율이 중요한데 나름 입맛에 잘 맞게 만들어나온 하남 미사 족발 가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