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양평해장국 같은 듯 다르다.

안녕하세요. 방랑밍크입니다.

우연히 방문하게된 의정부 양평해장국

기존에 자주 맛보았던 양평해장국과는 조금은 같은 듯 다른 곳이었다.

그럼 어떤 부분이 다른지 한번 살펴볼께요.

 

철원양평해장국이라는 상호를 쓴다.

일반적인 양평해장국에 철원이 덧붙여진다.

무슨 차이일까?

 

 

이렇게 방에서 좌식자리도 있고

바깥에서 입식자리도 존재하고 있다.

식당규모는 상당히 넓은 편이다.

 

김치...

솔직히 중간이하였다. 아쉽다...

김치 받으시는거면 공장 바꾸셔야 할 듯

 

깍두기도 같이 담았는데..

솔직히 깍두기도 낙제점.

 

이것도 만약에 직접 담구시는게 아니라면 공장 바꾸셔야할 듯...

해장국의 생명은 김치와 깍두기인데..둘다 사실 필자의 입맛에는 안맞았다.

 

 

콩나물과 선지 그리고 양천엽이 들어간 해장국

일반적인 양평해장국보다는 조금 맑은 편이다.

양평 신내의 경우에는 다소 진한 육수가 특징인데 어쩌면 방일해장국과 조금 더 비슷한지 모르겠다.

 

 

그래도 육수와 어울어진 선지와 양천엽의 맛은 신선했다.

 

 

양선지가 조금 더 들어갔더라면 좋았을텐데 말이다.

 

 

하지만 오랜만에 신선한 선지와 더불어서 철원양평해장국만의 참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 전체적인 느낌과 정리

1. 의정부에서 축석고개 가는 길에 고개 조금 못미쳐서 왼편에 위치한다.

2. 김치와 깍두기가 조금은 아쉽지만 해장국 맛은 준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