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

익산 미륵사지 그리고 국립익산박물관 본문

여행

익산 미륵사지 그리고 국립익산박물관

에스티민 2021. 1. 7. 07:47

안녕하세요. 

교과서에서만 배웠던 익산 미륵사지 그곳을 난생처음으로 방문했네요.

 

 

 

미륵사지는 백제시대때 무척이나 큰 규모의 사찰이었는데... 지금은 "지"(址)자가 붙은 절터만 남은 곳이랍니다.

그래서 미륵사지 석탑이 남아있구요.

 

 

 

서로 마주보는 2개의 석탑

넓은 미륵사 절터에 덩그라니 놓여있던 두개의 석탑이었죠.

 

 

 

사실 국립익산박물관은 큰 기대를 안했지만 기대이상으로 볼거리가 많았어요.

역시 국립은 다른건가요?

 

 

 

얼굴이 없어졌던 석불의 미소를 되찾기 위해서 1안,2안,3안 등의 비디오 형태로 석불의 미소를 찾고 있어요.

 

 

 

미륵사지를 제외하고 백제에서 두번째로 컸다는 제석사도 흔적을 발굴해서 재현해보았네요.

 

 

 

다양한 전시물과 고대문물 그리고 유산들이 전시장을 가득하게 메웠습니다. 볼거리도 많고 아이들 학습교육으로도 괜찮은 곳이네요

 

 

 

왕궁과 더불어서 사찰을 짓고 백제는 원대한 꿈을 키웠던 곳입니다.

 

 

 

 

녹유가 시유한 기와

미륵사지에서 출토된 서까래 막새에는 모두 녹유가 시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박물관 전체를 돌아보는데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렸습니다. 그만큼 볼거리가 풍성했던 곳이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군산과 전주를 여행왔다면 시간내서 인근의 미륵사지와 국립익산박물관을 셋트메뉴로 묶어서 한번 와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