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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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홍천 대명리조트 지하 놀이시설 살펴보기

에스티민 2018. 6. 4. 07:37
홍천 대명리조트.
처음 갔을때가 대학3학년때였던 것 같다.

홍천강에 그렇게 낚시를 많이 하러다녀도 홍천 대명리조트에서 하루밤 머문적은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대명은 이후 리조트업계에서 최강자로 우뚝 올라왔다.

양양 쏠비치가 그렇고 여수 엠블호텔, 삼척 쏠비치등 해안 주변의 럭셔리한 호텔과 리조트를 하나씩 점점 더 늘려가고 있다.

개인적으로 간 곳 중에는 양양 쏠비치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거의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었던 프라이빗 해변이 내 마음에 쏙~ 들었고 인근에 있던 오산해변의 한적한 정취도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홍천 대명리조트 이야기하다가 얘기가 너무 멀리갔다.





지하에는 던킨도너츠를 비롯하여 각종 유명 체인점들이 많이 입점하여 불편함이 거의 없다.

위치는 메인 오크동 지하에 위치하고 있다.


아쉽지만 이날 비바드롭은 운행하지 않았다.
우리딸이 그렇게 타고 싶어했던 놀이기구인데...




이건 너무 아기들이 타는 기구 아니야?
초등학생 고학년이 타기에는 쫌~~^^


범버카는 가장 인기가 많았던 놀이기구.
놀이동산에 가면 30분이상을 줄서는 기구이지만 비발디파크 지하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미취학 어린아이들에게는 이것만한 재미있는 놀이기구들도 드물다.


회전목마도 있고 있을건 다 있는 곳.
왠만한 소규모 놀이시설을 방불케한다.



그나마 초등학생 고학년이 타기에 좋은 것이 바로 우주선처럼 생긴 이 회전 비행체.




홍천 대명 리조트 실내 오락실에는 왠만한 게임들은 모두 있고 아이들을 위한 시설들이 다양하게 잘 갖춰져있다.


게임장 안에 있는 사격장은 인기 게임시설.



우리딸은 옛날 DDR이 재미있다고 푹 빠졌다.
내가 한때는 DDR신동이었는데 말이다.

노래도 최신노래이고 옛날보다 많이 변했다.



한참을 지하에서 놀고 나오니 오크동 대부분이 불야성이다.

나는 오크동이 아닌 소노펠리체 동에 머물렀지만 오랫만에 오니 분위기도 좋고 여러모로 힐링을 했던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