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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장유 맛집 안동 소고기 국밥 맛보다.

에스티민 2018. 7. 24. 07:47
지난 출장길에 들렀던 김해 장유.

신도시 느낌도 강하고 인근에 롯데마트도 가깝고 유흥업소들도 생각보다 많고 프리미엄아울렛도 멀지않고 복합적인 그런 공간이었다.

물론 나는 이곳에서 오늘 숙소도 잡고 밥도 먹었는데 아쉬운점이라면 혼자라서 술도 한잔 못했다는 점이다.

그래도 출장와서 술한잔도 하면서 풍류를 즐겼어야하는데...아쉬운 부분이다.

어찌되었든 출장 업무는 마무리되고 저녁도 먹어야하구...

그래서 들른곳이 바로 김해 장유 맛집이라고 인정했던 안동 본가 국밥집.

지금에서야 간판을 보니 이 집의 이름이 눈에 들어온다.



내가 방문했을때는 간고등어가 서비스로 제공되었던 시점이었는데...
지금은 어떤지는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초계국수 무지 좋아하는데...
여기는 그 맛이 어떨까?


안동국밥은 다소 매운 맛이다.
나는 저기 고추마크를 보지 않고 주문했는데 먹으면서 그 매운 맛에 살짝 힘들었다.

그렇다고 캡사이신을 넣은 것 처럼 맵지는 않았으니 참고하시길~~ 


정말 푸짐하게 한 그릇 제대로 나왔다.
역시 김해 장유 맛집 안동국밥은 나를 실망시킺 않았다.


밑반찬도 푸짐하게 잘 차려져있었다.

다만 간고등어가 조금 작다.
고등어는 클수록 맛있는데 말이다.

하긴...국밥 7천원짜리 주문해서 고등어서비스를  받았는데 너무 큰 기대를 하는 것도 잘못이지.^^



내가 좋아하는 양파.
혈압과 당뇨조절에는 양파가 딱이지.


밑반찬들은 전반적으로 깔끔하다.


우거지와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있었다.
솔직히 양이 많아서 모두 먹기에 부담스러울 정도였다.


소고기 사태살인 것 같기도 하고 양지살인 것 같기도 한데... 생각보다 부드럽고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

여기까지 김해 장유 맛집 안동 본가 국밥 포스팅을 마쳐봅니다.

개인적으로 얼큰함을 찾는다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