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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일상 (31)
흐르는 강물처럼
안녕하세요. 방랑밍크입니다.경기도 양평 가는 길에 만난 팔당반점이라는 중국집이야기입니다.일단 주차장이 무척 넓어서 마음에 들었던 곳입니다. 주차공간이 넓지만 CU편의점이 같이 있어서 그곳 차량도 적지 않다. 작은 정원이 있어서 식후에 커피 한잔 하면서 쉬었다가 갈 수 있다. 한강변으로 위치해서 운치도 좋고 불맛나는 짬뽕맛으로 유명한 덕소 중국집이다. 앞마당에 작은 정원에는 잉어도 있었다.나도 키우고 싶은 로망인데 말이다. 오랜만에 짜사이 (자차이)가 나오는 중국집을 만났다.대부분 단무지와 양파가 전부인데 이곳은 자차이가 나와서 반가웠다. 간짜장을 주문하고 싶었지만 간짜장이 없어서 쟁반짜장으로 대체했다.쟁반짜장에도 고기들이 자주 잡혀져서 행복했다. 전체적으로 테이블이 깔끔하고 통창으로 환한 분위기가 괜찮았..
안녕하세요. 방랑밍크입니다.서울자전거 따릉이에 대해서 소개해보고자 글을 올려본다.필자는 따릉이 1년 회원권을 끊어서 이용 중인데 크게 1시간권과 2시간권으로 나뉘어져 있으니 참고하시고 이용하면 좋다. 그리고 1일권도 있고 시간권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필자가 주로 타는 곳은 노원 중계동 을지중학교 앞 대여소노해근린공원이라는 곳이 가깝다. 따릉이는 앞장바구니가 있다. 서울에는 거의 1km 반경안에 대여소가 적지 않게 운영되고 있다. 중요한 부분은 바로 회원가입을 하고 선결제를 해야한다는 점이다. 1일권 1시간제 단위로 반납하고 타는 방법이 있고 2시간제로 단위로 반납하고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중요한 것은 1일권이라고 하더라도 시간내에 반납하고 재대여를 해야한다는 점이다. 구매 방법과 대여 방법을 알려주는..
안녕하세요. 방랑밍크입니다.속초에 와서 맛본 음식과 그리고 숨은 해변을 소개해봅니다.속초와서 매번 해산물만 먹는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오랜만에 맛있는 육고기 집을 찾았습니다.상호는 치커리생구이강원도 한우고기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곳입니다. 차돌박이와 살치살이 너무 맛있었던 곳.다음에 속초에 가더라도 이곳에서 고기를 맛보고 싶다. 구운마늘과 더불어서 굵은 소금으로 찍먹! 파채소스로도 즐겨본다. 뭐니뭐니해도 가장 맛있었던 살치살 마지막에 먹었던 뚝배기 된장찌개는 필수 코스였다. 그리고 야경이 멋지게 보였던 썬라이즈호텔속초에서 이 정도 전망의 야경을 볼 수 있는 곳도 드물다. 속초 갯배 선착장에서 갯배타고 아바이마을로 넘어가는 길바닷물이 너무 맑았다. 순간 제주도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아바이마..
안녕하세요. 방랑밍크입니다.치킨마루 메뉴 몇가지 소개해보려고 합니다.치킨마루는 치킨외에도 다양한 사이드 메뉴가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데요.그 중에 오늘은 소떡소떡을 비롯해서 치즈볼, 79깡정 등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치즈볼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치즈로 가득찼어요. 소떡소떡떡하고 소세지가 휴게소 버전과는 또 다르게 가득 채웠어요 양념도 쏙쏙 잘 베어있구요윤기도 좔좔~흐르네요.무척이나 먹음직스럽죠? 아이들에게 치킨과 함께 주문하면 무척이나 좋아할 것 같은 아이템 진짜 맛도 좋고 소떡 맛집이었네요 79깡정 치킨치킨과 강정 그 어디쯤 그래도 강정에 가까운 치킨이라고 보면 되요.두가지 맛이 같이 있었는데..저는 양념소스가 낫네요. 치즈볼은 언제 먹어도 부드러움에 푹 빠질 것 같네요. ** 치킨마루 메..
안녕하세요. 방랑밍크입니다.생선구이 덕후가 생선구이 맛집을 찾아서 의정부까지 떴습니다.푸른물고기라는 이름은 사실 필자에게는 낯설지 않은 이름인데요...일전에 노원에서 본점으로 방문한 기억이 있는 장소입니다.비록 본점은 노원에서 없어지고 제가 알기로는 현재 본점 사장님은 체인점 사업만한다고 들었는데요... 그때 노원 본점에서 맛있게 맛보았던 생선구이가 그립습니다. 푸른물고기 민락점생선구이와 청국장을 맛볼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의정부 생선구이 맛집. 건물입구전체가 모두 입식좌석이고 주차장은 매장 앞에 2대 정도 가능하다 ** 메뉴판 , 가격표모둠생선구이 中 자 22,000모둠생선구이 大 자 33,000대자와 중자의 차이는 중자에서 갈치가 한마리로 추가로 들어갔는지에 대한 차이다. 모둠생선구이 대자를 주문했더..
안녕하세요. 방랑밍크입니다.오랜만에 서울에 아직 남아있는 전통 기름집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집에서 다소 떨어진 서대문쪽으로 나왔다.거리는 다소 멀었던 곳이지만 50년이상의 전통을 바탕으로 그 노하우로 짜낸 기름이 어느집보다 맛이 구수하고 좋다는 소문에 여기까지 오게되었다. 대중교통으로 온다면 3호선 독립문역이나 한성과학고등학교 앞에 내리면 된다. 2대째 이어온 50년 전통 들기름, 깨소금, 참기름, 미수가루, 제주꿀, 흑임자 등등 다양하다. 들깨가루와 미숫가루도 즉석에서 만들어서 빻아내 주신다. 서울 종로 무악동 입구에 있었던 그곳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었던 기계 꺠들이 정말 푸대자루로 한 가득씩 있었다. 옛 추억이 묻어나는 기계들이 아직도 많다.기성품에서 묻어나는 기름과는 확실히 다르다. 미수가루도..
안녕하세요. 종로3가 옛 서울극장 뒷쪽으로 골목에서 찾은 전집입니다. 알고 찾아간 곳은 아니구요. 저도 검색해서 부랴부랴 찾은 집입니다. 규모가 그리 큰 것도 아니고 테이블 몇 개가 놓여있는 곳이구요. 전 외에도 골뱅이, 오징어볶음, 편육 그리고 치즈 나초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답니다. 전집에서 추천 안주가 골뱅이. 왕새우, 오징어라니.. 참 아이러니해네요. 전에 찍어먹는 소스도 주고 양파절임도 나왔답니다. 이쯤되면 전맛이 슬쩍 궁금해집니다. 소주 한병 들고 소주는 언제나 진로 이즈백양파도 맵지않게 잘 숙성되었어요계란말이와 더불어서 김치전도 주문했어요.계란말이는 개인적으로 음식점에서 주로 주문하는 메뉴는 아니지만 동행하신 지인이 원하는 메뉴라서~^^ 겨울에는 뜨끈한 어묵국물이 빠질 수는 없지요. 어묵국물..
안녕하세요.먹골역 바로 앞에 위치한 한국통닭입니다. 일전에 종로에서 맛보고 두번째인데요.. 가성비가 장난이 아니네요. 3마리 만원 이게 말이 됩니까?그런데 살짝 아쉬운 부분은 닭이 조금 작아요. 이 부분만 제외하면 가성비는 정말 좋네요. 3마리를 누런 종이에 포장해서 집에 가져왔어요. 실제 가져오니 더 작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3마리로 4인가족이 먹을 수 있다는 자체가 혜자스러운 가격아닌가요? 맛소금과 치킨무 그리고 양념소스까지 챙겨왔어요. 치킨에는 역시 맛소금이죠~^^ 먹골역 한국통닭은 오리지널 치킨방식으로 튀겨내었고 기름이 어느정도 빠진 상태라 담백하고 고소한 느낌까지 들었어요. 반마리 손으로 들고 뜯어먹어도 순삭하는 사이즈 그래도 속살까지 잘 익어서 한끼 식사로 이만한게 또있을까? 라..
안녕하세요. 오늘은 수원에 있는 애견동반카페 식당에 왔어요. 이름은 PPK키친이라는 곳이구요. 주소는 참고하세요.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124번길 27-18 인조잔디를 깔아놓았구요 애견들이 뛰어놀기 딱 좋아요. 먼저 주문을 하면 빵이 먼저 나오구요. 자리도 애견동반카페 치고는 분위기 있게 차려집니다. 뚝배기에 나오는 크림파스타가 인상적이었구요. 물론 맛도 인정합니다. 4색피자는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어서 무엇보다도 좋았고 특히, 눈꽃치즈가루가 정말 부드러웠네요. 한입에 넣어도 또 먹고 싶은 비쥬얼입니다. 리코타치즈가루가 잘게 부서져 흩어져 있어요. 저는 특히, 이 크림파스타가 너무 괜찮았네요. 애견은 편하게 뛰어놀고 음식도 즐기고 정말 일석이조였던 것 같아요. 수원 애견 동반 가능한 카페 겸 식당..
[ 괴산 중국집 맛집 일까? 괴산짬뽕 ]괴산 괴강으로 견지낚시하러 갔다가 들렀던 괴산 짬뽕집입니다.결과적으로 메뉴 초이스를 잘못해서 실수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다하는 것을 보니 짜장이나 짬뽕은 맛집인가 봅니다. 이름부터가 대가짬뽕이런 시골은 배달보다는 직접 오셔서 먹는 경우가 많죠 점심시간에 주차장에 차들이 적지 않아요.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추가 반찬은 셀프코너에서 이용가능굴짬뽕 메뉴도 있네요.냉짬뽕은 제 입맛에는 안맞았어요 단무지와 양파, 깍두기저는 단무지 맛있는 집을 가장 인정해줍니다. 야외테이블에서 바깥으로 주차장 깍두기는 뭐.. 쏘쏘했어요. 냉짬뽕 비쥬얼은 나쁘지 않은데 제가 생각한 그런 것은 아니었네요. 오히려 중국식 냉면에 조금 더 가까운 느낌입니다. 새우살도 있었는데.. 저..